[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11월 30일 일반 가정과 사무실, 근무처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종합적으로 수록한 ‘서귀포시가 알려주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안내 책자를 3,000부 제작 완료하여, 서귀포시 40개 실과와 17개 읍면동을 통해 무료 배부한다. 이번에 제작한 분리배출 안내 책자는 지금까지의 단편적인 분리배출 홍보물이 아닌 15페이지 분량의 종합 책자 형태로 △배출장소 및 배출시간, △재활용품별 배출 요일, △재활용품 분류 배출 방법, △생활 쓰레기 종류별 배출 방법 등의 내용을 다양하게 담았다. 이외에도 시민들이 알아두면 생활에 유익한 △빈병(소주병, 맥주병) 보증금 환불제도, △투명페트병 자원봉사 제도, △올해 11월부터 시작한 대형폐기물 집 앞 도로변 배출 안내, △폐전자제품 배출 방법,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이용 가능한 특별한 혜택 등도 폭넓게 수록하였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에 제작한 책자는 생활환경과에 배치받은 8~9급 공무원(3명)들이 지난 9월 이후 클린하우스와 도움센터 현장에서 배출된 쓰레기를 촬영하고 배출방법을 선배 공무원들에게 묻고 깨달으며 힘을 모아 완성한 사례를 에피소드도 소개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 책자는 “실사 사진과 설명 내용을 함께 담아 일반인은 물론 어린이도 알아보기 쉽도록 제작하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과 시민이 알기쉬운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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