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신청자가 10월 2,441명에서 11월 2,935명으로 전월대비 20.2%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조치에 따라 11월부터 놀이터 및 테라피 시설 등은 1회 이용자를 10명으로 제한 운영하고 있고, 단체 프로그램은 숙박을 포함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정상 운영하고 있다. 센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6개 사업․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성질환 단체예방교육사업 5개 프로그램 △아토피질환관리 사업 3개 프로그램 △전문가인력양성교육사업 1개 프로그램 △사회공헌사업 2개 프로그램 △놀이, 힐링체험사업 2개 프로그램 △홍보사업 1개 프로그램 등이다. 찾아가는 예방교육 프로그램은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대면교육은 △아토피 인형극 △비만 인형극 △미세먼지 인형극 △동화구연 등 총 4개이며, 비대면 교육은 △아토피 뮤지컬 인형극 동영상 △아토피 애니메이션 동영상 △움직이는 종이 인형극 패널시어터 동영상 △비만 인형극 동영상 등 총 4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서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체험교실을 운영해 알레르기검사 및 상담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12월 3, 4일에는 우도지역 미취학 어린이, 초․중학교 학생, 일반 우도주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검사, 체성분 검사, 비만예방교육, 알레르기질환자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한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10월 개소한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 등의 환경성질환과 환경성질환 유발 및 악화요인인 비만, 미세먼지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질환아 및 가족에 대한 치료상담과 예방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재 제주대학교 환경보건센터에서 수탁·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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