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속초시는‘제34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과 에이즈 예방주간(12.1~12.7)을 맞이하여 에이즈에 대한 바른 인식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홍보를 전개한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98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에이즈 예방과 편견 해소를 위해 매년 12월 1일을 ‘세계 에이즈의 날’로 제정하였다. 세계 각국과 더불어 우리나라는 매년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에이즈에 대한 온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다음 달 7일 로데오거리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즈란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해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질환으로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제 및 수혈 등에 의해 감염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 접촉에 인한 감염 비중이 가장 높으며, 건전한 성생활과 콘돔 사용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처럼 관리를 통해 에이즈 증상의 진행을 조절할 수 있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조기검진을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만으로는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하였다면‘12주후’검사받는 것을 권장한다. 속초시보건소 관계자는“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 조기진단과 치료비 지원, 무료 익명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최소 인력으로 에이즈 관련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주민에게 에이즈 예방 홍보 등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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