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춘천시정부가 도내 18개 시·군 중 을지태극연습을 비롯한 주요 훈련과 비상대비 업무 추진과 관련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시정부에 따르면 강원도는 최근 을지태극연습 추진 최우수 기관을 춘천으로 뽑고, 12월 중 표창한다. 시정부는 올해 실시계획 수립과 준비보고회 개최, 홍보활동 등 을지태극연습을 완벽하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비상대피시설 94개소 지정, 화생방 방독면 확보율 90% 달성 등 시설과 장비확보, 관리를 통해 사고 대응능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시정부는 민방위 경보업무 평가에서도 접경지역과 비접경지역을 포함해 최우수기관이 됐다. 민방위 경보업무 평가는 민방공 및 재난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한 경보발령 체계를 확립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추진된다. 접경지역의 경우 8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며 춘천은 107점을 획득,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접격 지역 중 최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 107점은 비접경지역인 원주, 강릉, 동해, 태백, 속초, 삼척,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양양을 포함하더라도 최고점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 과정을 통해 훈련을 실시하면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비상시를 대비한 준비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