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평창군은 소규모 위험시설 508개소를 지정고시하고, 연차별 중기계획에 따라 국비를 지원받아 정비할 계획이다. 소규모 위험시설은 소규모 공공시설 중 재해위험성이 높아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로,「소규모 공공시설 안전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고시되며, 기능 및 중요도, 과거피해이력, 파손 및 노후정도, 통수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평창군은 2019년 11월부터 2년간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및 안전점검, 위험시설의 정비계획 수립을 추진하였으며, 조사 및 평가결과에 따라 소규모공공시설 세천 22개소, 마을진입로 28개소, 농로 33개소, 소교량 420개소, 보·낙차공 5개소를 소규모 위험시설로 신규지정·고시하며, 시설이 변경되거나 정비, 철거된 16개소에 대하여 조사결과를 반영하여 해제·고시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소규모 위험시설의 경우 시설상태가 위험하여 안전사고 우려 등 시급한 보수가 요구되는 시설이 다수이므로 연차별 중기계획에 따라 정비를 추진토록 할 계획이며, 국비 50% 지원이 되는 시설이므로 사업추진 건의 및 예산확보를 통해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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