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평창군은 2020년 11월부터 시행한 자전거 이용활성화 계획 수립이 이달 완료됨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자전거 우선도로(하평길~원동재)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이용활성화 계획은「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거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리를 도모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이바지를 위하여 5년마다 수립하여야 한다. 이번에 시행한 평창군 자전거 이용활성화 계획은 평창군의 여건에 맞춰 아름다운 자연 경관 등을 바탕으로 자전거 우선도로 노선을 선정하였으며, 향후 자전거 쉼터 및 노면표시 등 자전거 기반시설 구축을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연차적 사업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조성되는 자전거 우선도로 구간은 군청 앞 하평길에서 원동재 정상까지 군도 1호선 구간으로 약 2억원을 투자하여 연장 L=12㎞에 노면 표시, 쉼터 2개소(자전거 거치대, 벤치, 파고라) 등을 조성 할 예정이다. 2019년 조성된 평창~방림 자전거 우선도로 구간 외에 없었던 자전거 도로가 이번 조성사업으로 조금이나마 나아질것으로 전망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활성화 계획을 통해 자전거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개선하여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