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고성군은 시설 안전을 확보하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11월 중순부터 내년 1월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2021년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고성소망노인요양원 외 9개소의 노인복지시설과 재가장기요양기관 2개소, 장애인보호작업장 외 7개소의 장애인복지시설(센터), 하늘땅지역아동센터 외 3개소의 지역아동센터, 고성지역자활센터 등 총 25개소이다. 시설 점검 기간은 2022년 1월 4일까지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폭설 및 혹한기 대비 등 동절기 재난대응 대책 ▲급식 위생 안전 관리▲안전계획 수립, 안전관리자 지정, 안전교육훈련 실시 ▲책임보험 또는 책임공제 가입여부 및 보장 한도 등 점검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 관리대책 점검▲코로나-19 대응 지침 준수 7개 항목 감염병 관리대책 등이다. 특히, 안전점검 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생활 속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을 적극 안내하며, 감염병 관리대책 분야, 동절기 재난 대응 대책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하며, 시설 보완 또는 개·보수 등 예산과 기간이 필요한 사항은 일정 기한을 두고 시설 개선토록 해 수시로 보완·조치가 이루어졌는지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박행봉 주민복지실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합시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매우 높아 감염병 관리대책과 소방안전에 특히 집중할 것이며, 시설물 안전관리에서부터 동절기 재난 대응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관리로 시설이용자와 종사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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