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양구군과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 한국성인계속교육학회, 강원대 BK21FOUR 지역재생을 위한 교육협력과 인문케어전문가 양성 교육연구단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인하대학교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후원하는 2021 평생학습도시 공동학술대회가 27일 오후 1시부터 비대면 웨비나(웹+세미나)로 진행된다. ‘지속가능한 다문화 사회와 평생학습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공동학술대회에서는 이병준 교수가 ‘다문화사회에서 평생학습도시는 어떻게 상호문화 역량을 촉진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김영순 소장은 ‘평생학습도시 양구군의 다문화 환경과 상호문화 정책’을 주제로 각각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어서 1부와 2부에서 각 3명씩이 논문을 발표하고, 또한 마찬가지로 1부와 2부에 다른 3명씩의 토론자들이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한 양구군은 2018년 평생교육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그동안 조례 제정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주민 조사, 전담부서 설치, 전문 인력 확충,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등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에는 11월 ‘양구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프로그램 운영일정 안내, 수강신청, 교육기관 안내, 작은도서관 안내 등을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양구군은 지난 3월 31일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올해 국비 7500만 원을 지원받고 군비 2억9600만 원을 더해 온·오프라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군(軍)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학습형 일자리 창출 사업, 근거리 학습망 구축을 위한 학습공간 확대, 협업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 자기주도형 학습공동체 문화 확산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평생학습강좌와 평생학습 동아리 ‘버들터기’, 스마트전문가 과정, 정중앙 문해교육사(3급) 과정, 국토정중앙 문해학당 등을 운영하고, 국토정중앙 문해 한마당과 평생학습 어울림축제, 평생교육 발전포럼 등의 행사도 개최하는 등 평생학습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