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한국장애인연맹강원DPI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강원도 내 원주, 춘천, 강릉 지역의 공공공간 및 강릉 수변 지역 관광지를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을 적용한 이미지 작업결과를 토대로 25일 오후 2시 강릉커피박물관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미랑(강릉시의원), 박훈(강원대교수), 이영석(UN장애인권리협약 이행연대), 박성남(국가인권위원회강원인권사무소), 원충의(장애인단체회장) 등이 참석하며 개인의 이동을 위한 공공공간의 접근성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본 컨퍼런스는 한국장애인연맹강원DPI가 주관하고 강릉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권협약의 실효적 이행을 위한 제언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보편적인 디자인’혹은‘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이라고도 하며 초창기에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에 맞춰져 신체가 불편한 사람이 생활에서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 배리어프리된 디자인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연령, 성별, 국적, 장애유무 등 개인의 능력과 개성과는 상관없이 처음부터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편리한 제품, 환경,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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