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릉시는 용도지역 변경, 취락지구 지정 등 도시공간구조 재편과 도시관리계획을 통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도시관리계획(재정비) 수립을 추진한다. 시는 변화된 여건에 맞춰 도시의 발전방향 및 미래상을 구체화하고, 합리적이지 못한 용도지역·지구·구역 등을 다시 정비해야 하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그동안의 여건 변화를 반영한 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구역 일원 1,046.66㎢를 대상으로 불합리한 도시지역의 정비와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현재까지 제기되었던 각종 민원사항을 반영하는 등 시민편익 증진 위주로 재정비를 추진 중이다. 또한, 수요 감소나 재정 부족 등으로 10년 이상 조성되지 못하고 있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 도로 등)에 대해서는 우선 해제시설로 분류하여 반영할 계획이다. 심호연 도시과장은 “앞으로 주민의견 수렴, 도시계획위원회 및 전문가 자문, 시의회 의견청취 등의 과정을 거친 후 강원도에 승인 신청하여 내년 하반기까지 계획을 수립·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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