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평창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1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폭소클래식 얌모얌모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단계적 일상회복 개편에 따라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평창군에서 마련한 공연이다. ‘얌모얌모’는 이탈리아어로 ‘가자 가자’라는 뜻으로, 진지하고 어려운 클래식 음악회를 대중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게 시도한 최초의 음악회이며, 개그맨 전유성씨가 연출하여 클래식 음악회의 성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재미있는 액팅과 코미디를 접목하여 부드럽고 재미있게 만든 작품으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약 3,000여 회의 공연을 진행해왔다. 공연 프로그램은 테너4명, 바리톤 3명, 소프라노 1명, 피아노 연주자 1명으로 구성된 얌모얌모 앙상블팀이 ‘투우사의 노래’, ‘아름다운 아가씨’, ‘오 솔레미오’, ‘그리운 금강산’ 등 수준 높은 레퍼토리의 오페라와 가곡이 섞인 18개 곡을 90분 동안 부르며, 곡 사이사이에 마술이 펼쳐지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아동을 포함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에 따라 동행자(최대 12명) 외 좌석 한 칸씩 띄우기를 시행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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