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원주시는 지난 19일 원주경찰서를 비롯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3곳, 청소년쉼터 2곳,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8개 기관·단체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및 청소년쉼터 연합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로 이뤄지는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에서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 노래방, 만화대여점,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출입 시간 위반,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청소년 음주·흡연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쉼터 연합 아웃리치는 학교폭력, 배회, 가출 등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 대상 고민 상담 및 복지정보 제공,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해 청소년과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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