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11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양구전시회가 지난 17일 인문학박물관 1관 기획전시실에서 시작돼 12월 12일까지 계속된다. 육군본부와 양구인문학박물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를 통한 접경지역 특성에 맞는 민·군 협력을 모색하고, 지역 내 장병들과 주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화와 조소, 디자인 등 각 부문별 40여 점의 수상작들이 선보인다. 제11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는 양구에 앞서 서울 전쟁기념관(9월 15~16일), 대전 정부청사전시관(9월 29일 ~ 10월 17일), 국립춘천박물관(10월 20~31일), 부산 UN평화기념관(11월 3~14일) 등에서 열렸으며, 양구전시회가 종료되면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12월 1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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