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 지역 대표축제인 제27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오는 11월 19일부터 11월 21일까지 3일간 서귀포 칠십리야외공연장(천지연광장 내)에서 개최된다. 이번 서귀포칠십리축제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민속(공연)예술 활성화와 장기간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축제 첫째 날인 19일은 서귀포시의 만사형통을 기원하는‘남극노인성제’재현 행사를 시작으로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22개 팀이 참여하는‘문화예술 한마당Ⅰ’및 지역생산품 대상 서귀포in정(라이브커머스 진행)과 연계 운영되는‘칠십리 홈쇼핑’,‘축하공연’등을 진행한다. 둘째 날인 20일은‘문화예술 한마당Ⅱ’및‘제주어말하기 대회’, ‘민속놀이 공연’등을 진행한다. 셋째 날인 21일은‘문화예술 한마당Ⅲ’및‘칠십리 홈쇼핑’,‘칠십리 가요제’가 현장 대면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1일부터 축제 사전행사로 오픈, 운영되고 있는 역대 축제 현장기록‘사진전’(축제홈페이지 접속)과 읍면동 자랑거리를 소재로 제작된‘지역특화 콘텐츠 홍보’영상도 축제 기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양광순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장은“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부터 축소 운영되고 있는 지역 대표축제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축제 기간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 속에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귀포칠십리축제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개막식을 생략(서귀포 17개 읍면동민 축하영상으로 대체) 하여, 현장 먹거리‧체험부스 미운영, 축제 기간 안전요원 1일 27명 배치, 공연팀 개인별 2차 백신접종 완료 및 PCR 음성검사서(유효기간 내) 확인 후 출연 조치, 행사장 출입구 지정관리(방문객 호흡기 증상유무 확인) 등을 통해 현장 순간 최대 수용인원을 99명으로 제한하여 입장시킬 예정이다. 행사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서귀포시 공식 유튜브 등 실시간 생중계)으로 생생한 현장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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