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횡성군은 오는 20일부터 대표관광시설인 루지체험장의 특별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정상 요금을 기준으로 일반인은 30%, 수험생은 40%, 코로나19백신접종 완료자는 50% 할인된 가격에 루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단계적 일상 회복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운영된다. 군은 코로나19 대응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조치로 침체되었던 관광수요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여 2021년 루지체험장 운영 종료 전 코로나19 극복과 방문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번 할인 이벤트를 마련하였으며, 코로나로 지친 군민과 이용객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8월 12일 문을 연 횡성루지체험장은 횡성군 우천면 오원리~안흥면 안흥리 전재 구간에 소재한 옛 국도42호선 폐도로에 총길이 2.4㎞ 코스로 조성돼 한 달 평균 1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치악산으로 둘러싸인 수려한 자연과 다양한 테마구간을 더한 스릴 만점의 친환경 코스로 구성되어있으며 유료입장객에게는 횡성관광상품권 3000원을 지급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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