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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2년 새해맞이 한라산 야간 산행 전면 금지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평상시와 동일하게 탐방예약제 운영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1/17 [15:22]

제주도, 2022년 새해맞이 한라산 야간 산행 전면 금지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평상시와 동일하게 탐방예약제 운영

김고구마 | 입력 : 2021/11/17 [15:22]

한라산 새해맞이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은 2022년 임인년 새해맞이 한라산 동능정상 특별 야간산행을 전면 금지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라산국립공원은 매년 1월 1일 0시에 성판악·관음사 코스를 통한 동능정상 야간산행을 허용해 왔으나 2022년에는 코로나19 예방 및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야간산행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2년 1월 1일에도 평상시와 같이 탐방예약제(성판악 1,000명, 관음사 500명)를 운영하며, 입산은 오전 6시부터 할 수 있다.

한라산국립공원은 도민과 관광객이 집에서도 새해 한라산 일출을 즐길 수 있도록 해맞이 일출 영상을 한라산국립공원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근용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2022년 새해 일출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비대면으로 감상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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