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속초시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설악산국립공원 내에 운영 중인 코로나19 설악산 임시 선별검사소를 11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속초시는 현재 설악산 B지구 주차장(속초시 설악산로 817)에 컨테이너 5동과 몽골텐트 8동 등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검사소를 설치하고, 운영인력을 투입하여(일 5명) 설악산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검사를 받고자 하는 관광객(일반시민 포함)은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11월 25일까지는 설악산 임시 선별검사소 내 이동검사실을 운영하여 진단검사 후 4시간 내 검체채취 결과를 알 수 있어 신속한 확진자 파악 및 밀접촉자 자가격리 조치 등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속초시 관계자는“호흡기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겨울철이 다가오고 있으며 방심하는 순간 코로나19는 언제든 다시 확산할 수 있다.”며 “설악산을 찾은 관광객들께서는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에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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