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20일 오후 2시부터 소암기념관 2층 세미나실에서 미술평론가 손철주 선생을 초청하여 『오늘의 눈으로 본 옛그림』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가 이루어진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서예, 회화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의 전통미술이 오늘날 현대미술에 어떤 영향을 주었으며 21세기의 가치관으로 바라본 전통미술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강연자인 손철주 선생은 미술평론가이자 현재 출판사 학고재 주간(主幹)을 맡고 있으며, 미술교양서 베스트셀러인'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의 저자이기도 하다. 강좌 참가는 별도의 신청 없이, 수강인원 20인 이내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소암기념관 인문학 강좌는 시민들과 참석자들에게 매우 높은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이라고 언급하며 “우리나라 전통미술에 대한 이론적 강좌나 프로그램을 찾아보기 어려운 가운데 이번 인문학 강좌에 시민들과 미술 애호가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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