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지난달 1일~27일까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여 서귀포시 관내 다중이용시설·교량, 복지시설 등 총 12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는 도 안전자문단,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등 민간전문가 155명과 전기 및 가스 분야 안전점검 협약기관 4개기관이 합동점검에 참여하여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했다. 점검결과 127개소 중 이상없음이 68개소, 경미한 사항으로 현지시정 조치가 11개소, 보수보강 필요한 사항이 48개소(전기 29, 소방 8, 건축 7, 가스 2, 토목 2개 분야)로 전기분야에 대한 보수보강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지난 15일 지적사항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위해 안전도시건설국장 주재로 국가안전대진단 점검결과 처리계획 검토회의를 개최하고 소관 부서별로 지적사항 조치계획을 재검토했다. 공공시설의 경우 가급적 연내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확인 및 조치사항 이행을 독려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완료시까지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는 서귀포시 교육청,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 등의 협조로 학생 및 주민들에게 자율안전점검표 1만부를 배부하여 생활 속 안전점검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활동도 전개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 발견된 지적사항에 대하여 신속히 조치하는 한편 국가안전대진단과 같은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 안전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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