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재가 장애인의 일상생활의 활력충전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100세 건강을 위한 든든한 동행』장애인 통합건강관리프로그램을 지난 11월 10일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대정·안덕 지역별로 주 2회(화·금요일) 운영으로 서귀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 분관의 장애인 이동 지원 등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 만성질환 관리 및 소도구 이용 유연성 강화 스트레칭, 낙상 예방관리 등 건강교육과 주물럭 비누 및 피부 보습제 만들기 등 공예체험으로 구성되어 코로나19로 지친 장애인에 일상의 활기를 되찾고 이차 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랜만에 외출하여 기분이 좋고, 건강교육과 함께 만들기 체험도 하여 스트레스 해소되고 즐겁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적 제한으로 고립된 재가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 지원 및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부보건소 방문간호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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