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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화지역 숙식환경 개선 총력 지원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1/11 [10:08]

강원도 평화지역 숙식환경 개선 총력 지원

김고구마 | 입력 : 2021/11/11 [10:08]

강원도청사


[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는 평화지역 5개郡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방개혁 및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평화지역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설현대화 사업은 외식·숙박업소, 문화‧체육 관련업소 등 소상공인 영업장을 대상으로 인테리어 현대화, 입식시설 개선, 노후설비 교체등으로 사업장의 위생 및 이용자의 편의증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한 평화지역의 서비스 이미지를 제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설현대화 사업은 지난 3년(’18.~’20년)동안 평화지역 5개 郡에 총 2,619개 사업장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1,000개소 지원을 목표로 총 200억 원을 투입하여, 현재 884개소에 대하여 노후시설 개선 추진 중에 있으며, 잔여 사업량에 대하여는 추가 모집을 할 계획이다.

’19년 시설현대화 사업에 참여한 사업주와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사업주는 4.3점(5점만점), 이용객은 4.4점의(5점만점)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실제로도 군 장병 및 평화지역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도에서는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평화지역을 찾는 이용객의 시설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쟁력을 높여 침체된 평화지역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임을 밝혔다.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외식소비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화지역 맛집 만들기 솔루션” 사업은

지역 맛집으로 선정된 5개 군, 25개 외식업소에 대해 업소별 사전진단 내용을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경영마인드, 메뉴개선, 홍보마케팅, 인테리어 등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며, 코로나19,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침체된 외식업소의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대표음식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국방개혁 및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침체된 평화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평화지역에서 군 용사가 결제한 금액의 30%상당을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할인)해 주는 “군 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3월부터 군 용사들의 우대업소 이용을 높이기 위해 최소결제금액을 1만5천원에서 1만원으로 낮춰 환급구간을 확대·시행하였으며, 지난 6월 강원도와 평화지역 5개 郡, 군인공제회는 「평화지역 우대업소 지원」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군인공제회 ‘나라사랑포털 앱(app)’을 통해 사업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군인공제회에서는 지역상품권(지류) 환급에 따른 우대업소 불편 해소를 위해 군 용사가 나라사랑카드 결제시 평화지역에서만 사용가능한 페이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강원도 장병 전용 나라사랑페이(pay)’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도와 군인공제회는 ‘나라사랑페이(pay)’ 시연 및 우대업소 의견수렴 등을 위해 평화지역 우대업소(726개소)를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11월 말까지 시스템개발사(주,하렉스인포텍)에서 우대업소에 개별 방문하여 가맹점 가입을 진행하며, 인터넷과 대표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12월부터 나라사랑페이 가맹점(우대업소)에서 ‘나라사랑페이(pay)’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방부 및 군부대, 각 郡과 협조하여 군 장병이 많이 이용하는 터미널과 휴게쉼터 등 공공장소와 군부대 매점(PX)에 홍보포스터 부착 등, 군 용사들이 우대업소에서 나라사랑페이(pay)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우대업소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지역상품권 환급 또는 나라사랑페이(pay)를 통해 군 용사와 우대업소의 이용편의를 제공은 물론 이용금액의 포인트적립, 결제금액 할인 등의 효과로 우대업소 활성화 및 소비촉진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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