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는 9, 10일 이틀간 제주운항관리센터 및 제주해양수산관리단과 함께 마라·가파도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5척을 대상으로 특별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여객 증가와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여객선의 해양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여객선 안전담당 유관부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갑판·조타설비 △소방설비 △구명설비 △통신설비 △여객 편의시설 △일상 속 코로나 19 방역 이행실태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현지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은 선박 수리 등 안전 조치한 후 선박을 운항하도록 계도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여객선 안전설비 및 편의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여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