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2022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청취를 위한 공람 절차를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2022년도에 추진할 사업지구는 안덕면 덕수1차지구(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683-2번지 일원 315필지, 20만2천㎡)이다. 덕수1차지구 토지소유자에게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우편으로 개별 통지하여 실시계획에 따른 의견 수렴 절차에 착수했다. 특히, 사업지구 지정요건인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 전체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함에 따라 주민설명회 및 개별 상담을 통해 지적재조사 사업의 목적 및 절차 등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동의서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실제 현황 경계 기준으로 조사‧측량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사업이며, 2030년까지 국가예산으로 측량비를 지원받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불규칙한 토지 경계를 반듯하게 해 토지이용 가치 향상 등의 효과가 있다며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