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가스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실태 개선을 위해 LPG 판매소 1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11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추진한다. 점검반은 전문검사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 협조를 받아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담당 공무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문검사원으로 구성돼 있다. 점검항목은 수요자 공급계약 체결, 가스 시설 안전 점검 시행여부, LPG 판매소 시설기준 적합여부, 안전관리규정 준수, 비상시 대응 태세 등 LPG 판매소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세부적으로는 용기 저장실 관리상태, 통풍구조, 분리형 가스누설경보기, 전기설비 방폭성능 유지, 전도방지조치, 가스실량측정용 저울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조치 하고 시설기준 미비 등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은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이 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사고를 예방하고 가스 안전 질서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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