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양양군민의 마음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문화예술행사가 11월 한 달 동안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찾아온다. 양양문화원은 3일 오후 5시 30분, 웰컴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양양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참여하는 ‘제4회 가을밤의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문화원은 수강생들이 문화학교를 통해 그간 배워온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임으로써 자부심을 배양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과 접하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공연에 참여하는 문화학교 동아리는 난타, 통기타, 색스폰, 전통무용, 600합창단 등 총 9개 프로그램으로 모두 90여명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 이날 오후 2시, 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는 제14회 양양국회협회 정기발표회가 열리며, 4일 오후 3시에는 국악협회 강원도지회 국악활성화 공연이 웰컴센터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와 함께 12일 저녁 7시부터 방방곡곡 문화공감 ⌜재즈파크빅밴드 with JK김동욱, 웅산⌟ 공연이 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2시간동안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일상에 지친 나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주제로 재즈명곡, 클래식, 영화음악을 라이브 연주로 듣는 시간을 마련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편안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또 19일 오후 2시에는 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양양예총 ‘2021년 양양사랑콘서트’개최로 풍요로운 가을 감성을 전한다. 문화복지회관 전시실에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청소년미술작품 40여점을 전시해 군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유길 문화체육과장은 “문화원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가을밤의 문화공연‘과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 청소년미술 전시회 등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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