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11월 2일 김정문화회관에서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 28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2011년 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한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매년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본소양교육 김은미(美서비스아카데미 원장) 강사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이미지케이션’, 전문교육 안현미(한라대 방송영상학과 겸임교수) 강사의 ‘빛나는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으로 가치 더하기’로 나누어 진행했다. 특히 해설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시나리오 작성 요령을 배우고, 비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한편 작가의 산책길은 지난 2011년 5월에 개설된 것으로 이중섭미술관-기당미술관-칠십리시공원-자구리해안-서복전시관-소암전시관에 이르는 4.9km의 탐방로를 말한다.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들은 9개소의 주요 문화시설에 배치되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주요 작품과 인물에 대한 스토리텔링, 정기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작가의 산책길의 문화자산을 알리고,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는 해설사들의 역량 강화 및 탐방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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