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춘천시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취약계층 생활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봄봄 사랑나눔(가칭) 이불빨래방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역 내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경우 대형 침구류 세탁 및 건조에 어려움이 있고, 또한 보건·위생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여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시정부는 이러한 취약계층의 불편감을 해소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지역 내 마을 돌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설 공공 이불빨래방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개소시기는 2022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빨래방이 개소되면 일자리 참여인력들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빨래(수거→세탁→배달)의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말벗, 건강상담 등 안부확인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노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 내 돌봄 네트워크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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