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정선군는 강원산채산학연협력단과 강원 산채 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정선군농업기술센터와 강원산채산학연협력단은 11월 2일 오후 2시 정선군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최유순 소장, 박경철 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과 산채농가, 산채제조가공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산채재배농가 및 산채연관기업의 산채산업활성화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측은 강원 산채 생산 및 산업화를 위한 농가컨설팅, 농가소득 향상, 신기술 보급 등 강원도 지역특화작목인 산채(더덕, 산마늘 등)의 재배 및 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을 통하여 강원 산채 농가의 소득 향상과 산채 제조가공제품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협약식 이후 주제발표를 통해 “강원도 지역특화작목 발전계획” 과 “농산물 자원을 활용한 특화제품 개발 사례”(강릉과학산업진흥원 팀장 정재형)를 공유함으로써 정선 지역의 산채 재배 및 제조 가공 산업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전망이다. 최유순 소장은 “정선지역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산채류 재배를 위해 다양한 기술개발과 현장 실증을 통하여 고랭지 채소 대체작목을 발굴하고 있으며 앞으로 강원도농업기술원, 강원산채산학연협력단과 유기적인 관계로 한층 발전되고 특화된 산채재배 주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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