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감자]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암환자의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농원에서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를 받아 텃밭 운영을 해 최종 수확을 앞두고 있다. 건강도시 성남’정책에 발맞추어 늘해랑은 초·중기 암환자 중 매년 신청을 받아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건강회복 실외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19관련 비대면 전화 상담, 등록관리 및 실외 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해 11월 농작물을 수확할 예정이다. 그동안 개별 차량으로 텃밭을 방문하여 발열체크 후 농업기술센터의 사전교육을 받고 봄부터 심은 씨앗과 묘종이 4계절을 거쳐 풍성하게 자랐다. 재가암 환자들이 때로는 덥고 때로는 서늘한 기후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치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결실을 이룰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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