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제주시는 금년도 수산동물 질병예방 백신공급 지원사업(18억원)에 참여하는 양식장 81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시, 양식수협, 공수산질병관리사로 편성됐으며, 해당 양식장별 접종 예정일을 사전 조율하여 오는 10월 13일부터 마지막 접종 시까지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점검내용으로는 양식장별 백신접종 계획 대비 실적(백신종류 및 접종미수 등)을 중점 점검하며, ▲「약사법」제85조 제6항에 따른 처방전 발급여부 확인, ▲백신 제조일자·유효기간 준수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사업을 추진하지 않거나 위반 양식장에 대해서는 차년도 백신공급사업 후순위 또는 감액 배정 등 패널티를 부여해 사업의 부실화를 방지할 예정이다. 또한 예상 잔여물량을 신속히 파악하여 추가 수요가 필요한 양식장으로 배정해 효율적인 집행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백신 위주의 예방적 질병관리 정착을 통해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 양식수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에게 제공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양식장 76개소의 어류 1,229만마리를 백신 접종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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