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대구시는 국가안전대진단(9.27.~10.27.) 추진기간 중 ‘관내 산사태취약지구 현장점검’을 10월 8일부터 10월 22일까지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015년부터 재난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이번 점검은 대구시, 구·군, 외부 민간전문가(토목, 조경)를 포함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하며, 점검대상은 ’20년 신규 지정지구(9개소) 및 국가안전대진단 시스템 내 우선 점검 지구(3개소)를 포함한 총 12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호우 시 토사유출 여부 및 풍수해 대비 예방조치의 적정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며 강우 시 붕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비탈면의 사면보호여부, 취약지구 안내표지판 유무, 낙석방지책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 개선하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관할 사업소 및 구·군에 통보하여 시정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산사태 발생을 미연에 차단하고, 취약지구 인근 마을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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