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는 14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의 효율적인 접종을 위해 운정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한다. 화이자·모더나 백신 도입 일정에 맞춰 접근성이 좋은 운정행복센터를 선정해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했는데, 이는 지난 4월 시민회관 예방접종센터 개소 이후 추가로 설치한 것이다. 운정 예방접종센터는 오는 7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평일과 토요일(오전 9시~오후 5시) 운영하며 의사와 간호사, 행정요원 등 38명이 한 팀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주변 교통 혼잡 등을 고려해 접종대상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운정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해 6월 24일과 7월 10일 두 차례 모의훈련을 시행했는데, ▲접종준비단계(백신 보안관리 및 해동·희석·분주 등) ▲접종시행단계(예진, 접종,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 등) ▲접종 후 이상반응 대응단계(이상반응자에 대한 응급처치, 의료기관 이송 등)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진행됐다. 한편, LG 디스플레이는 운정 예방접종센터 개소시기에 맞춰 백신냉장고 2대를 후원했다. LG 디스플레이는 지난 4월 시민회관예방접종센터 개소 시에도 백신냉장고 2대와 TV 1대를 후원한 바 있다. 더불어 파주소방서, 파주의료원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예방접종센터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들의 일상회복과 집단면역 70%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혼선없이 접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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