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이천시는 지난 9일 ‘2021년 행복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2차)’에 선정된 공동체 5개소에 대하여 맞춤형 사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공동체 대표자 또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사업실행계획서 작성, 보조금 교부 신청서 작성, 각종 지출에 대한 회계처리 방법 등을 1:1 맞춤형으로 진행하여 개별적으로 보완해야 할 점을 자세히 안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후 마을공동체 활동 현장에 방문하여 1:1로 진행하는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추가로 실시하여 개별 공동체의 활동 여건, 실무자의 역량에 맞추어 진행함으로써 공동체 활동을 보다 체계화하고 이에 대한 실천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에 참석한 율면의 공동체 대표는 “개인이 어렵게 느끼는 여러 행정절차에 대해 시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자세히 안내해 주니 매우 유익하였다”며 “무엇보다도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공동체 활동을 통해 율면이 살기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공동체 구성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공동체 의미를 폭넓게 이해시키며 지역에 더욱 주체적인 자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접한 시민들이 어려움 없이 공동체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공동체 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서로 돕는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더욱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행복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1차에 선정된 44개 공동체에 대해서도 지난 4월 사전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후 2개조를 편성하여 8월과 10월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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