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이천시는 이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재난취약계층의 화재 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7월부터 ‘재난취약계층 화재예방 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작년 재난취약계층에게 소화기를 보급한 결과 소화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계층이 많아 이번년도에는 200가구에 에어로졸 식 소화기 및 방화포(방화담요)를 지원해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을 할 있도록 사용하기 쉬운 소방시설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이천시 재난취약계층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가장, 65세 이상 노인세대 등 소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기간은 7월12일부터 8월31까지이며 14개 읍면동에 신청서를 작성하면 신청자 중 대상자를 선정한 200가구에게 9월~11월 중 해당 가구에 방문하여 에어로졸 식 소화기 1대 및 소화포(소화담요) 1대를 지원 할 예정이다. 오병재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재산 및 생명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민들의 애로 사항을 먼저 파악하여 모든 시민들도 화재예방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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