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평택시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너나들이’ 는 지난 10일 관장 간담회를 진행해 시설 및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제안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 4조에 의거해 청소년들의 자문평가를 통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이 되도록 마련된 제도적 청소년참여기구이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는 서류심사 및 면접을 실시해 선발과정을 통과한 청소년들을 위촉해 연 2회 기관장 간담회 및 지역사회참여활동, 문화의집 프로그램 및 시설을 모니터링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설・프로그램・자치조직 활동 3개 부문에 대해 의견을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제안한 주요 내용으로는 문화의집 계단 높낮이 공사, 벽화 재정비, 완강기 재설치, 외관 간판 정비, 자치조직 e스포츠 연합활동, 텃밭 가꾸기 활동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했다. 이번 활동을 진행한 청소년운영위원회 권찬(청담고3) 단원은 “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시설에 대한 발전방향을 의논하여 매우 뜻깊고 정말 보람찬 하루였다”고 밝혔다. 정일진 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시설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었으며, 최대한 반영해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동아리활동・민주시민・인성교실 등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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