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주시는 오는 21일까지 관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현실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등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제조혁신 기반 확립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유형별 지원조건을 살펴보면 △‘기초’의 경우 생산정보 디지털화 등 기초 수준 이상으로 구축 가능, △‘고도화1’의 경우에는 생산정보 실시간 수집·분석 등 중간1 수준 이상의 구축 예정인 중소·중견기업이다. 사업 선정 시 정부지원금은 총사업비의 50% 이내의 범위에서 스마트 목표 수준에 따라 ▲‘기초’ 단계는 최대 7,000만원, ▲‘고도화1’ 단계는 최대 2억원까지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참여기업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자부담금의 10%를 지원할 예정이며, 기업별 신규구축의 경우 최대 700만원, 고도화1의 경우 최대 2,000만원 상당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을 위한 IoT, 빅데이터, AI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과 구축에 필요한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제조 기반이 열악한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제조 혁신과 제조 현장의 체질 개선을 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과 경기 북부 신성장 산업밸트 구축의 마중물 역할을 할 스마트공장의 질적 고도화와 저변확대 흐름에 합류할 관내 중소·중견기업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