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정부시 가능동은 7월 9일 복지대상 1인 중장년가구에 대한 쓰레기집 청소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 의해 발굴된 복지 대상자는 공황장애 및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심각한 무기력으로 발견 당시 집 안에는 음식물 쓰레기와 쓰레기 더미들이 무릎까지 쌓여있는 등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로 악취와 해충들이 가득했다. 가능동 보건복지팀과 녹양사회복지관은 신속하게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여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등과 업무협의를 통해 대상자에 대한 거주지 특수청소 및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러 민간단체들로부터 지원받은 이불, 집기류, 생필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홍승의 가능동장은 “더운 날씨에 취약한 소외계층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보살피는 일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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