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우리의 일상이 코로나와 더위로 지쳐있던 지난 9일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7월의 산타클로스’가 찾아왔다. 지역사회의 궂은일과 부녀회 행사 등을 도맡아 해온 망포1동 주민 차영란씨가 초복에 즈음하여 직접 만든 삼계탕을 후원했다. 차영란씨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김치와 만두를 만들어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해드린 바 있다. 망포1동은 통장협의회의 후원과 이번에 후원받은 삼계탕을 코로나19와 폭염에 지친 홀몸어르신과 장애로 인해 바깥활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21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균 망포1동장은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후원이 줄어 걱정했는데 개인적으로 도움을 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 맛난 보양식 드시고 우리 망포1동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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