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정부시는 1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부의 수도권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 적용방침 따라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국장,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4단계 적용에 따른 주요시설에 대한 점검·홍보 계획과 예방접종 진행상황, 확진자 발생현황 등을 공유하고, 방역대책 추진 시 미비점에 대한 대책방안을 마련하였다. 특히, 최근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는 20~30대에 대한 진단검사, 고위험군 대상 선제검사, 방역수칙 및 이행력 강화를 위한 대책을 집중논의하고, 12일부터 2주간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통하여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안병용 시장은“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1,300명 대를 기록하고 있다.”며,“이번 유행은 개인 간의 접촉으로 인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사적모임을 자제하고, 4단계 적용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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