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강진군 치매안심센터와 보건진료소가 지난 10월 5일부터 지역주민들을 위해 ‘기억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5개 보건진료소(대구 계율, 도암 신기·강정 신전 송천, 옴천 영산)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프로그램 활동 공간으로 마련했으며, 읍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치매고위험군 군민에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어르신 돌봄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억쉼터’는 주민 5명씩 9개반으로 나눠 주 1회 운영하며 치매예방체조 및 인지강화 훈련, 원예치료, 미술치료를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주민들의 인지력 강화와 치매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잦은 경로당 폐쇄와 치매안심센터 휴관에 따라 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관내 모든 어르신들이 치매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도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고위험군 인지강화교실, 치매예방교실, 치매환자 가족모임, 조호물품지원, 치매치료비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강진군 치매 및 프로그램 등 문의는 보건소 정신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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