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신면 새마을남‧녀지도자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크기가 남다른 나눔행사 '삼계탕 900 마리' 조리에 구슬땀[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여주시 대신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앞두고 6일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삼계탕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코로나19로 마을마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직접 따뜻한 식사 대접을 할 수 없는 상황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취약해져 있는 건강을 챙겨드리고자 각 마을의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이 합심하여 추진했다. 대신면의 80세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900여 마리의 삼계탕 준비하고 직접 끓이고 담아 가정마다 배달해 드리며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슬땀 흘리며 음식을 조리하는 부녀회원들에게선 나눔의 기쁨이 가득한 표정만 볼 수 있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로 홀로 계시다 따뜻한 삼계탕을 받은 어르신은 “음식보다도 찾아온 자식 같은 손길을 잡으며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박충선 대신면장은 “홀몸 어르신은 물론 취약계층의 다양한 욕구에 귀 기울여 복지서비스가 행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대신면 큰 살림을 책임지는 대신면 새마을지도자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 무더위와 싸워가며 솔선수범하시는 모습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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