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여주시는 7월 1일자로 부임한 박창주 여흥동장이 지난 8일 지역 3개소(홍문5통, 삼교1통, 매룡통)의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부임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현장행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 위로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경로당 어르신들을 만난 현장에서 신임 박창주 동장은 “이렇게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다시 뵐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난 1년 반이라는 고되고 어려운 시간을 잘 견뎌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또한, “감염병 확산 여파로 운영이 중단되어 어르신들의 우울감 및 고립감이 높았지만, 이번 운영 재개가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 의지를 공유했으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정 운영에 관한 여러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서도 먼저 경로당을 방문한 박창주 여흥동장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며, 작은 힘이나마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며 박 동장의 부임을 환영했다. 박창주 여흥동장은 “어르신 대부분이 백신접종은 하셨지만 일상 회복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이용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특히 여름철 폭염이 우려되는 만큼 낮 시간 야외활동 자제 등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유의를 당부한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더욱 존경하고 동민들과 함께 발전하는 여흥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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