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가평군이 관내 대표관광명소인 자라섬 입구에 설치한 ‘양심 양산대여소’가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양산은 체감온도를 3~7도까지 낮춰주고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도 자연스럽게 실천되고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자라섬을 찾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가평군민 누구나 무료로 빌려갈 수 있는 양산대여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 이용 시에는 대여소에 비치된 관리대장에 성별, 연령대를 기록해야 하며, 사용 후에는 양심껏 대여 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양심 양산 대여소는 폭염대책기간 종료일인 9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올 여름 관내 무더위 쉼터 운영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쿨매트 및 쿨베개 등 냉방물품 제작과 스마트 그늘막 설치 등으로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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