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왕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논의를 위한‘아동학대 대응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의왕경찰서,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실무자와 법률자문변호사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동학대 대응 통합사례회의’는 아동학대 현장 판단이 어렵거나 현장조치 이후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경우 실무자와 전문가의 자문의견 등을 통한 정확한 사례판단을 위해 열리게 된다.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피해아동 보호 등에 관한 사항 및 아동학대행위자에 대한 개입방향 등을 논의하며, 회의내용은 개인정보 보호 및 학대피해아동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비공개 처리된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아동학대 대응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의 정보공유가 원활히 이뤄지고, 피해아동의 안전 확보와 재학대 예방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며“피해아동의 보호 및 후속 조치가 신속하고 적절히 이뤄져 피해아동의 안전한 보호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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