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통장협의회·노인회·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체육회·청소년지도위원회 등 총 7개 단체가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관내 7개 단체는 앞서 지난 5월 26일부터 코로나19 시대에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스크 기부캠페인’을 시작,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마스크 기부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은 그동안 기부함에 모인 마스크 1천여 장을 수거해 기흥 중앙교회의 무료급식 수급 어르신 가정 100가구 및 폐지 줍는 어르신 8명에게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관내 7개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크 기부함은 올해 연말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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