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5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된 화성시 산하기관장 간담회에서 화성시 문화도시 조성계획과 비전을 공유하고 전방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 화성도시공사,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시사회복지재단, 화성시환경재단 등 11개 화성시 산하기관장들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화성시 문화도시추진단은 ‘공감의 가치로 미래를 여는 공존도시 화성’의 문화도시 비전과 조성계획 수립과정과 추진방향, 지역과제와 현안 등을 공유하였다. 화성도시공사 유효열 사장은 “화성시는 압축성장의 과정 속에서 동부권과 서・남부권의 지역격차가 심화되어 왔다. 지역 불균형 해소 차원과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서 공론의 장을 펼칠 수 있는 공간도 필요할 텐데, 서남부권에도 이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도시 기본계획에 반영할 것을 고심해보겠다고 하였다. 함께 참석한 화성시 산하기관장들은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시민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을 추진하는데 있어 시민사회와 더불어 유관기관의 협력과 연대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화성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방위적 체계 구축에 힘써달라”며, “다양한 시민이 함께 이끌어가는 화성시만의 도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도시추진단에서는 향후 내・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공존도시 화성” 문화도시 포럼을 준비 중이며, 문화도시 계획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는 공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하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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