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는 특례시 추진 상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특례시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특례시 시장‧국회의원 간담회가 이번 7월 8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여의도 서울마리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고양시와 수원·용인·창원시 등 인구 100만 명 이상 4개 특례시 시장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간담회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허성무 창원시장과 고양시 지역구 국회의원 한준호·홍정민·이용우 의원 등 4개시 지역구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행정·재정적 권한의 법제화를 위해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 개선 요구 ▲제2차 일괄이양법에 사무특례 반영 ▲지방분권법 및개별법 개정 등 각 법령 개정과 관련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4개 특례시 시장들은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특례사무가 이양되어 특례시민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소관 상임위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4개시와 지역구 국회의원이 임무를 분담해 남은 기간 제대로 된 특례시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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