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평택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에 평택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평택시 협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를 진행할 박항준 교수(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 극복 이후인 포스트코로나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특징들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코로나19는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동제한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 원격 수업과 재택근무, 화상면접, 무관중 경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대면 방식이 활성화됐다. 포스트코로나란 코로나 이후의 상황을 의미하며, 2018년 M사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서 선발됐던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을 통해 단순 시청자 투표에 그치는 참여의 이야기가 아닌 아이즈원의 해체에 대해 팬클럽이 자금을 모집하고 활동연장을 요청하는 적극적인 대중을 살펴보며, 포스트코로나의 대중주도사회가 어떻게 진행될 지에 대해 알아본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으로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큰 사회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봤다”며 “국가와 사회, 경제 시스템 내에서 소극적이었던 일반 시민(대중)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사회의 문제들을 발굴하고,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는 과정에 관한 내용에 관심 있을 것으로 보고 주제를 선정했다”라고 이번 협치 아카데미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협치 아카데미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 4회 개최하며, 지난 4월 개최한 7회 아카데미에서는 ‘읍면동 혁신사례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주민복지, 의견수렴 방법과 동장의 역할 등에 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치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참석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며, 평택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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