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주시무한돌봄센터는 지난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외부 전문가 신후경 교수(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통합사례관리 강사)을 초청,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사례관리 슈퍼비전’ 회의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사례관리에 전문가(슈퍼바이저)가 지식과 기술을 자문해 주는 과정이다. 이날 슈퍼비전 회의는 광주시무한돌봄센터 통합사례관리사 등 7명이 참석해 각자의 사례에 슈퍼비전을 받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될 회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규모 권역별로 나눠 외부 전문가의 행정적 슈퍼비전, 내부 전문가의 교육적 슈퍼비전, 동료전문가의 지지적 슈퍼비전 3단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슈퍼비전 회의의 단계별 진행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권역별 또는 읍·면·동 간 사례관리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업무담당자들의 어려움과 부담감도 해소해 소진예방에 힘써달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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