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23일 11일간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과와 배 농가 총 88곳(69ha)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5~6월 총 2차례에 걸쳐 도·시·군 과수화상병 합동예찰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3차 조사는 코로나19와 장마로 인해 시·군·별 합동이 아닌 농업기술센터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앞서 5~6월에 진행한 도·시·군 합동조사에서는 과수화상병이 발겨되지 않았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나 배에 나타나는 세균병으로 치료제가 없기에 발병 비율에 따라 발병주 매몰이나 과수원 전체 폐원이 불가피하다. 변상수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농가 대상으로 도구 소독 및 발생지역 출입 제한 등의 홍보를 계속 실시하고 있다”며 “7월달도 과수화상병 발병시기인만큼 마지막까지 발병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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